미러급 레플리카 공장 바꿔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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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굿즈컨테이너 작성일 24-11-14 20:53 조회 232 댓글 0본문
굿즈컨테이너로 방문해주시는 고객의 대부분은 그렇게 말합니다.
" 기존에 이용하던 업체가 있었는데요.. 이번에 패딩 받아보니까 별로 더라구요. "
안녕하세요 굿즈컨테이너 입니다.
오늘은 레플리카 씬에서 가장 화두가 되는 공장 바꿔치기(셀러 바꿔치기)에 대해서 다뤄볼까 합니다.
공장 바꿔치기란 다양한 퀄리티가 존재하는 특정 제품을 고가에 구매했으나
저가형의 제품을 배송하여 부당하게 편익을 취하는 행위를 말 합니다.
10만원 짜리 팔찌에서는 일어나지 않는 일 입니다.
하지만 50만원대의 몽클레어 패딩이라면 이야기가 다릅니다.
중국 현지 공장에 30~40만원에 구매해야 하는 탑몽 제품을 주문 받고
재활용 오리털을 사용한 10만원대의 저가형 패딩을 발송 합니다.
고객이 모르면 다행입니다.
그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시장이면 어떨까 달콤한 상상을 하다가도.
이러한 업계의 분위기를 보면 다시 고개를 절레절레 합니다.
SA급이니 미러급이니 급도 다양하고 공장도 많은 것 같은데
이제는 무슨 공장 바꿔치기 까지 한다니 사란건지 말란건지 머리가 아픕니다.
어떻게 할까요?
방법은 간단합니다. 주문을 하고 받아 보면 됩니다.
그리고 퀄리티가 내가 사진으로 본 그 제품이 아니라면. 어딘가 엉성하고 이상하다면.
공장(셀러) 바꿔치기에 당첨 되신 겁니다.
예방법은 없습니다. 정보가 없는 소비자는 그저 믿고 시킬 뿐 입니다.
건강하게 잘 운영되는 곳과 아닌 곳의 차이는 이 지점에서 출발 합니다.
눈앞에 놓인 단기적 이익을 쫓을 경우 50만원짜리 제품 10만원에 주문 넣으면 됩니다.
하지만 그 제품을 받은 고객은 다시는 찾아오지 않을 거란 것을 우리 모두는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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